Description
작아지고 작아져서
다비드 칼리(글), 마르코 파스케타(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2024-04-18
책소개
다비드 칼리는
유쾌한 그림책부터 진지한 그림책까지
주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몇 안 되는 작가이다.
『작아지고 작아져서』에서는
주인공이 작아진다는 판타지 성격의
재미있는 설정으로 시작해
점점 더 커지는 거대한 세상에
놓여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주인공의 어려움에 독자가
공감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잣대로 우리의
삶을 측정하는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리는 어떤 각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지
질문을 던진다.
그림을 그린 마르코 파스케타는
청록색을 주조색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록색과 기하학적인 모양은 이야기의 이질적인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
그리고 자코모와 플로라를 제외한 다른 사람이나,
달팽이, 개구리 등은 전체가 아닌 부분만을
보여주어,
주인공들과 주변 환경과의 거리감을 보여준다.
『작아지고 작아져서』의 처음은
연한 녹색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별이 빛나는 푸른 하늘로 끝난다.
마치 자코모와 플로라가
바라보는 하늘처럼 보인다
. 이는 낮은 관점에서 보면 무한히 큰 것을
더 잘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다비드 칼리 (Davide Cali) (글)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며,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작업을 즐긴다.
바오바브상, 볼로냐 라가치상 등 많은 상을 탔다.
작품으로는 《누가 진짜 나일까?》,《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달려!》, 《난 고양이가 싫어요!(러브 스토리)》, 《4998친구》,
《아빠한테 물어보렴》,《쉿!》,
《일곱 마리 개》,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등이 있다.
– 수상 : 202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 최근작 : <위대한 유산>,
<수줍은 괴물 조르지오>, <난 나의 춤을 춰>…. 총 160종
마르코 파스케타 (그림)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입니다.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저명한 출판사나 잡지사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토리노 국제만화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워크숍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비가 되기 전에》가 있습니다.
엄혜숙 (옮긴이)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 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다.
나의 초록 스웨터』, 『야호 우리가 해냈어!』, 『혼자 집을 보았어요』, 『
세탁소 아저씨의 꿈』, 『권정생의 문학과 사상』 등을 썼고,
『비에도 지지 않고』,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이야기 이야기』, 『그리는 대로』,
『없는 발견』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 최근작 : <떼쟁이 쳇>,<교실에서 권정생 읽기>,
<똑똑 누구야 누구?…총 532종
알라딘에서 발췌
mp3dp –
너무 좋아요.. 추천합니다….